따듯한 봄날씨와 함께 찾아온 불청객 바퀴벌레 퇴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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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듯해져서 외출하기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아직 피곤하지만 ㅠㅠ)

 

이렇게 날씨가 따듯해지니까 풀도 자라고 꽃도 피고 좋은데 벌레들도 생기기 시작하네요.

 

그중에서 해충들은 정말 싫어요!!!😫

 

특히. 바퀴벌레!!! 너무 싫어요.😥

 

이번 글은 바퀴벌레 퇴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해보려 합니다.

 

한번 따라 해 보시면 효과 있으실 거예요.

 

1. 물, 물기, 수분 제거하기 

 

- 바퀴벌레는 생존능력이 뛰어납니다. 그래도 물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건 마찬가지인데요. 

실내의 물이 새는 곳을 수리하고 물을 흘렸다면 닦아주시고 바닥 등의 물기를 최대한 없애주시거나 말려주세요.

바퀴벌레도 물없이는 일주일도 버티기 힘들답니다.

 

 

 

2. 실내 청소 구석구석 해주세요.

 

더 말씀드리지 않아도 기본이겠죠.ㅎㅎ

식사 후 남은 음식물은 바로 치워주시고 부스러기들도 반드시 확인하시고 치워주세요.

바퀴벌레는 기름도 잘 먹습니다. 좋아해요. 가스레인지 주변 기름도 튄 것들까지도 신경 써서 청소해주세요.

 

 

 

3. 바닥 청소 후 물기를 남기지 말아 주세요. 바퀴벌레는 위에서 말했듯 물이 필요해요.

 

 

 

 

4. 일반쓰레기와 분리수거 쓰레기는 자주 버려주세요.(이거 효과가 커요.)

-되도록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을 추천드려요.

 

 

5. 이제 약을 칩시다!!!

-시중의 미끼 약을 놓아요. 저는 페*트 세븐을 매년 온라인 구입해서 사용합니다.

다른 약은 약국이나 마트에서 파는 걸 써봤는데 효과가 별로더라고요.

직접 분사해서 잡는 스프레이는 마트에서 파는 것도 좋습니다.

싱크대, 조리대 주변, 가구 밑, 습하고 어두운 곳들 등에 미끼 약을 놓아요.

새로 이사 온 곳에 바퀴가 있을 때 이 방법으로 한 달 정도면 바퀴 시체가 보이고 2달쯤이면 보통 안보이더라고요.

 

6. 수제(?) 바퀴벌레 약

 

붕산 가루와 밀가루, 설탕을 1:1:1의 비율로 섞어서 사용합니다.

*아이나 애완동물이 있으면 먹지 못하는 장소에만 사용해주세요!!!!

습도가 높은 곳에 사용하면 분말이 바닥에 굳을 수 있어요.

분말을 종이나 포일 같은 것 위에 올려서 사용하세요!

 

비누와 물을 사용해서 스프레이도 만들 수 있습니다.

비눗물은 표면장력으로 바퀴벌레의 숨구멍을 막아 질식사시킬 수 있어요.

 

🔻🔻🔻모기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분은 제 다른 글을 추천드려요.🔻🔻🔻

 

모기 퇴치와 관련 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