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요즘 슬슬 다시 더워지고 있는데 이제 여름이 오나 봅니다.
더워지면서 거슬리는 것들이 하나씩 생기 고있는데 그중에 요즘 가장 저도 신경 쓰이는 빨래 냄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여름은 진짜 비로 시작해서 비로 끝나는 계절인데요. 비가 계속 내리고 덥고 습도 자체가 높은 계절인 여름...!!!
여름 빨래 냄새 진짜 너무 싫어요.
수건 냄새에 확실한 효과를 내는 것!!! 수건 냄새 제거하기
수건 냄새 없애는 방법!!! 락스를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락스를 표백하는데도 쓸수도 있고 여러 가지 청소하는데 쓰시고 있긴 한데 염소 차 염산 나트륨 락스를 사용해서 희석해서 사용합니다.
1. 바로 시작해봅니다. 수건 냄새 제거를 위해 일단 통을 준비해서 물을 40리터 받습니다. 통은 마땅히 없으시면 그 다이소 같은 데서 파는 사각 정리함 같은 거 추천드립니다. 큰 거로 사세요 ㅎㅎ
통이 준비되었고 물도 40리터 받으셨으면 이제 락스를 200배 희석을 합니다.
*물이 40 리터면 40000ml니까 락스는 200ml만 넣어줍니다.
아무튼 이렇게 희석을 해줍니다. 주의하실게 남색 같은 어두운 옷을 튀게 되면 탈색됩니다.
흰색옷을 입으세요. 튀지 않게 조심하세요. 아 그리고 락스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절대 안 됩니다. 염소가스가 발생해서 독약이 됩니다. 조심하세요!
뭐 전문가들은 30도 정도 올려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니 사려봅니다.
혹시 모르니까 색깔 있는 수건은 끄트머리만 찍어서 색이 변하는지 안 변하는지 테스트해보고 사용하세요.
그래서 색이 변하지 않는 것 같으면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합니다.😀
또 주의점 락스는 다른 세제나 과탄산 같은 산소계 표백제들이랑은 절대로 섞어쓰시면 안됩니다.
같이 사용하게 되면 그것에서 염소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절대로 다른 세제나 산소계 표백제는 주의해주세요.
2. 락스 희석액이 준비가 되셨으면 이제... 수건을 담가보도록 합니다.
색 있는 것부터 넣고... 흰색도 넣습니다.. 순서는 딱히 상관없어요 ㅋㅋ
이렇게 담가주고 다른 추가적인 것 할 것 없이 한 10분 정도 담가 주시면 된답니다.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10분 뒤로 설정합니다.
혹시나 해서 그런데 그럼 담그는 거 세탁기에다 바로 담그면 안 될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죠..??
근데 이게 따로 하시는 게 좋은 게 세탁기의 물의 용량과 락스의 비율을 맞추기가 너무 어렵잖아요. 200배 희석해야 하는데..
정확한 희석 비율을 계산하기 너무너무 힘들기 때문에 이렇게 하시길 바랍니다.
뭐 통돌이 세탁기의 경우는 대충대충 눈으로 보이지만 드럼세탁기의 경우 더 힘들기 때문에 세탁기에 바로 사용하지 마시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통에다가 비율을 맞추시고 담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이 정도 희석량으로 담그신 수건은 상한다던지 해진다던지 삭는다던지 뭐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되는 용량입니다.
이렇게 하시면 수건 냄새, 땀냄새 제거도 되고 각종 곰팡이나 세균 같은 것들도 거의 박멸이 된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수건을 주기적으로 소독을 해주시면 수건의 냄새는 정말 걱정 없으실 겁니다.
수건 악취 냄새를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립니다.
3. 자 이제 10분이 지났습니다. (시간 정확히 재셨죠????) 아마 수건 냄새가 충분히 제거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럼 이제 사용하신 락스 물은 버려주시면 됩니다. 버리실 때 주변에 잘 튀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셔서 버리셔야 합니다.
이리고 사용한 통은 찬물로 몇 번 헹궈주시면 락스 성분이 잘 제거가 되니 여러 번 헹궈주세요.
*혹시나 락스의 염소성분이 걱정이 되신다는 분들 계시죠. 그럼 확실하게...!!
통속의 수건 빨래와 약간의 희석된 락스 물에 비타민C(레모나 같은 거..) 두포 정도 섞으셔서 헹궈주시면 잘 제거가 될 겁니다.
4. 이제 통속의 수건 빨래들을 잘 헹궈주셨으면 다음은 세탁기로 넣고 빨래를 한번 돌려줍니다.
이렇게 하시면 수건의 땀내나 쉰내 같은 냄새들을 안전하고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로 돌려주신 수건들을 건조 시킵니다.
수건 냄새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제 끝났습니다.
추가로 집에서 사용하는 수건들을 호텔 수건같이 뽀송뽀송(?)하게 세탁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우리 집 수건은 왜 이렇게 푸석푸석하거나 돌덩이 같지??? 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이랄까요...?ㅎㅎ
가장 중요한 것은 수건 자체가 좋아야 합니다... 싸구려 수건은 어차피 답이 안 나오더라고요. 일단 새로 사셔야합니다.😅
왜냐면 호텔식 수건은 수와 무게가 중요한데요. 집에서 쓰시는 수건의 수와 무게가 이미 틀린 수건은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수는 수건에서 그... 촉감을 좌우하는 것으로 보시면 되겠고요.
뭐 수건 사실 때 보시면 30 수다 40 수다하시는데 이건 실의 두께를 말하는 겁니다.
아무튼 실이 가늘면 상대적으로 더 부드러운 촉감을 느끼실 수 있게 된다!! 이겁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실이 가늘어 약해서 올이 잘 나가고 관리를 잘해주셔야 하죠.
무게는 수건의 흡수력을 담당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머리가 긴 여성분들은 수건이 흡수가 잘 안 되시면 머리 말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실 거예요.
저는 남자인데도 흡수 안 되는 수건 쓰면 샤워하고 말릴 때 미치겠더라고요.
보통 170g 에서 200g 대가 도톰한 느낌의 흡수가 잘되는 수건들 무게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대신 무게가 많이 나가는 수건들은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수건 세탁 시 건조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도 있더라고요.
여행 다니시거나 가지고 다니시는 용도라면 가벼운 수건을 추천드립니다.
호텔 수건처럼 보송보송 도톰 도톰 한 수건을 추천드리자면 40수 코마사 190그램 정도 되는 수건을 구매하시면 집에서도 호텔 수건을 쓰실 수 있습니다.
새 수건을 구입하시고 나면 이제 쓰셔야겠죠. 그런데 아마 먼지가 엄청나실 거예요. 그리고 알고 계시나요.
수건의 원재료인 목화면은 재배할 때 농약을 엄청 엄청 뿌려서 재배한답니다.
오가닉 코튼 수건이시면 상관없겠지만... 보통 수건은 오가닉 코튼을 누가 씁ㄴ....(쓰시는 분들도 있긴 하겠죠????)
아무튼 새 수건은 그냥 쓰시면 안돼요!!!
세탁을 하셔야 하는데 첫 세탁이 굉장히 중요해요. 첫 세탁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수건을 세탁하실 때 첫 세탁은 수건만 따로 세탁해주십니다. 한번 수건 세탁의 양은 5장~7장 정도만 해주세요.
더 넣으시면 수건의 양이 너무 많아서 먼지와 찌꺼기들이 충분히 제거가 안될 수 있으니 한 번에 적당량만 세탁해주세요.
수건을 세탁기에 넣기 전에 탁! 탁! 하고 한번 털어서 넣어주시거나 건조기가 있으시면 한번 돌려주세요.
그다음 세제는 넣지 마시고 30도 이하의 찬물 세탁하시는데 물을 최대한 많이 넣어주시는 게 좋아요.
이경우는 통돌이 세탁기가 더 좋겠네요!!! 물 양이 많으니까요.
드럼세탁기의 경우는 울코스가 물이 많이들 어가는 코스니 울코스로 돌려주세요!!!!
헹굼은 2~3회 정도 세팅해주시고요.
세탁이 끝나셨으면 다시 한번 탁탁 털어주셔서 결들을 살려주시고요. 수건에 남아있는 물기를 최대한 빨리 털어주세요.
그래야 수건이 안 뻣뻣해집니다. 사실 더 좋은 건 건조기 있으시면 건조기에 돌려주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자연건조만 가능하시다면 햇빛보다는 그늘에 말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말리고 나신 후 수건에 아직도 먼지가 묻어 나올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경우 앞의 과정을 2~3번 정도 더 해주셔야 깔끔하게 수건 첫 세탁이 끝납니다.
'How 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식 축의금 받는 법을 알아보자! (0) | 2023.02.21 |
---|---|
배달 알바 90일 째 배민커넥트 도보 후기 (3) | 2023.02.02 |
고양이 구토할 때. 고양이가 토를 해요. 고양이 변비가 심해요. (0) | 2022.02.14 |
고양이 구토, 고양이가 토할 때 (0) | 2022.02.14 |
서울 지하철 정기권 가격과 구매방법 (0) | 2022.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