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행 숙소. 전주 라마다 호텔. 남부시장 조점례 남문피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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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전주이야기를 계속 이어서 이번에는 숙소 이야기로 시작하려 합니다.

저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숙소인데요.😁

국내여행을 할 때 보통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편인데 이번 전주여행은 전주에 에어비앤비에 맘에 드는 숙소가 없어서 호텔을 검색해서 호텔에 묵기로 했습니다!

고민 끝에 전주 한옥마을에서 비교적 가까운 전주 라마다호텔로 정했습니다.

라마다호텔의 정문입니다.

회전문이네요 ㅋ

회전문이 불편하 시분들은 옆에 일반 문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층 로비의 모습입니다.

비교적으로 깔끔합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 오후 3시에 체크 가능합니다. 저희는 전주 한옥마을에 있다가 4시쯤 체크인했어요. 라마다호텔은 체크인하면 카드키를 주십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가는데요. 층수가 꽤 높고 객실수가 많아서 늦게 잡힐까 걱정했는데 총 4개의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비교적 금방금방 오더라고요.

아마 가장 일반적인 객실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ㅋ

휴일이었는데 1박에 9만 원 정도 했던가...ㅎㅎ

방에서 담배냄새도 안 나고 쾌적했습니다. 침구류들도 깨끗했고요. 냄새도 안 납니다.

가끔 숙소에서 침구류들이 깨끗하긴 한데 소독 냄새(?)가 너무 심해서 머리가 아픈 곳들이 있는데 라마다호텔은 냄새가 안 나고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객실 내의 화장실과 현관 쪽 옷보관함입니다.

기본적으로 칫솔, 비누, 샴푸, 바디클렌저 등이 구비되어있습니다.

면도기는 따로 없었어요. 참고하세요.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

샤워부스와 부스 안에 있는 샴푸, 바디클렌저, 린스입니다.

칫솔과 컵, 샤워캡(?)들입니다.

근처에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홈플러스도 있습니다.

남부시장에서 사 온 피순대와 전주한옥마을에서 사온 길거리아 바게트 버거.

남부시장 조점례 피순대. 시장은 한산했지만 북적였던 가게.

평소 순대를 좋아했어서 피순대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는 포장이라 바로 주문 넣고 밖에서 기다렸어요.

 

포장해온 피순대입니다. 일반적인 순대랑 전혀 다른 맛과 식감입니다. 상당히 부드럽고요.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 ㅋㅋ 새우젓과 초고추장을 찍어먹으라고 같이 주시는데요. 초장보다는 새우젓에 찍어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호불호가 갈린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요. 이게 아무래도 선지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 때문인 듯해요.

제 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

하지만 순댓국을 먹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아무튼!! 피순대는 맛있습니다 ㅎㅎㅎ

한 번쯤은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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