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입니다.
휴가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친구들과 가족들과 휴가 시즌을 맞아
다들 휴가를 즐기시고 계시나요?
아직 정하지 못한 분들은 여수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워낙 유명한 관광도시 여수 휴가시즌에 많이 찾는 곳입니다.
저도 이번 휴가 때 다녀왔는데요.
국내 상황이 상황인만큼(?)
100% 즐기기엔 제약이 있었어요.
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
여름휴가 여행 후보지가 여러 군데가 있었는데요.
해외여행은 힘들 거 같고 국내여행으로 가야 하는 상황.
집 근처 카페에서 어디로 갈지 이야기하다가 친구가 전에 가봤는데 너무 좋다고 했던 여수.
이것저것 비교해보다가 여수로 떠나기로 정했습니다.
그다음 이동수단과 숙소를 정해야 했는데요.
저희는 고속버스와 ktx를 고민했었는데요.
비용이 좀 더 나가지만 빠르고 편한 ktx로 정했어요.
왕복으로 예약했습니다.
위 사진은 여수역 ktx
3주 전에 서울역에서 여수엑스포역까지 왕복으로
예매를 했습니다.
참고로 ktx예약은 날짜가 한 달 이내의 예약만 가능합니다.
3시간 만에 서울에서 여수로 도착.
저희는 오전 7시 차로 타고 왔습니다.
중간중간 졸다 보니 금방 도착했네요.ㅋㅋ
이 날 여수 기온이 최고 30도였는데요.
서울은 뭐 요즘 36도는 기본으로 웃돌아서
여름인데도 상대적으로 시원했어요.
바닷가라서 그런지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줘서
그늘에 있으면 진짜 상쾌했어요.
여수 엑스포역 외관.
저희는 화. 수. 목 2박 3일 일정이었습니다.
도착한 날은 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네요.
숙소로 체크로 체크인하러 갑니다.
에어비앤비로 미리 예약해둔 숙소.
역에서 바로 보일 정도로 가까웠던 숙소였습니다.
신축급이 아닌 진짜 신축 같던데 ㅋㅋ
아무튼 정말 쾌적했습니다.
저는 지방여행은 거의 에어비앤비로 예약하는 편인데요.
경험상 조금만 비싸게 주면 가성비가 꽤 좋은 숙소들이
많기 때문이죠.
이건 개인 취향이라 지역에 따라 다를 수도 있어요.
서울은 저도 호캉스를 선호합니다.
진짜 가성비 좋은 데가 많아요.
혹시 서울에 잡으실 거면 신축 비즈니스호텔들을
추천합니다.(특히 종로 쪽)
그냥 바라만 봐도 좋았던 여수의 바다 풍경.
숙소에 들어가기 전 체크인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 부둣가를 좀 걷다가 들어갔습니다.
숙소에 체크인하고 오동도로 이동했는데요.
오동도 근처에서 맞은편 호텔이 풍경과 너무 멋져서 찍어봤습니다.
다음에 저기서 묵어볼까 싶네요.
뷰가 ㄷㄷ
오동도 입구 쪽 사진입니다.
대략적인 오동도 지형 설명이 있습니다.
쭉 뻗어있는 길을 따라 걸어가면
오동도에 도착합니다.
길을 건너 도착하시면 바로 보이는 오동도 모습입니다.
좀 더 들어가면 매점과 화장실이 있어요.
그리고 매점 옆 길이 출발지입니다.
매점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신 후 출발했어요.
여기부터는 그늘이라 다니기 덜 힘들었습니다.
입구 근처에 앉아있던 귀여운 삼색 냥이.
목걸이를 보니 매점 고양이가 아닐까 싶네요 ㅋㅋ
내부 산책로 모습들.
꽤 넓어요. 천천히 다니시길 추전 합니다.
중간중간 산책로 다니시다가 외곽으로 빠지는 길로
가시면 이런 절경이 나와요!
바람도 잘 불어서 더 시원하고 좋아요!
오동도 고양이 2
사람을 별로 경계하지 않더라고요.
오동도 산책길 나가는 계단.
내려오시면 맨 처음 보신 주차장, 광장 쪽으로 나옵니다.
다시 오셨던 길 따라 섬에서 나오시면 됩니다.
코스도 무난해서
아이도 노인분들도 다니시는데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배달시킨 여수 돌게장 세트.
숙소로 돌아와 씻고
식사를 주문했어요.
유명한데라고 하던데 맞는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지인들 말로도 여수 식당들은 어딜 가도 다 맛있다고 하니
아무 데나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ㅋㅋ
저는 다시 나가기 귀찮아서 배달시켰습니다.
게장 너무 맛있었어요!
된장찌개 같은 것도 왔는데 최고였습니다.
게장 싫어하시는 분 아니면 꼭 드셔 보세요!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여기까지만 쓰고 다음 일정도 이어서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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