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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실패 이유 그리고 마카로나주(+머랭)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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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 사진은 주제와 상관없지만 제가 만들어본 피스타치오 마카롱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마카롱 실패 유형과 원인에 대해 다뤄보려 합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마카로나주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는데요.

 

저는 마카롱 실패 원인을 이야기할 때 주로 3가지를 가장 큰 이유라 말하는데요.

 

세세하게 이야기하려면 제가 글 쓰는 실력에 한계가 있어서...

 

이해보다는 약간 주입식으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조만간 정리를 작정하고 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게을러서 아마 못쓸 것 같지만...)

 

 

그 3가지는 온도, 마카로나주(머랭 상태 포함), 오븐입니다.

 

그중에서 이번에는 마카로나주에 대해 이야기할 건데요.

 

마카롱의 성패는 사실 마카로나주가 거의 반이상 차지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로 중요하죠.

 

그리고 마카로나주의 중요 포인트는 역시 머랭 치기(올리기)인데요.

 

뭐 머랭을 핸드 믹서기나 스탠드 믹서기로 적당히 올리다가 멈추고 콕 찍어서 새부리처럼 살짝 휘어진 상태를

 

이상적이라고 많이들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사실 이게 중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얼마나 설탕과 흰자가 마카롱 하기 적합하게 섞였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풀 머랭 기준 70% 정도까지 올리는 게 가장 적합하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차라리 풀 머랭을 치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왜냐면 초보분들은 풀머랭 상태도 사실 구분하기 힘들어요. 이거 구분하면 초보 아니시고요.😅

 

음... 풀 머랭은 부담스러우시면 풀 머랭에 가깝게 머랭을 단단하게 올리신다 뭐 이 정도 기준을 추천드립니다.

 

풀 머랭의 80~90% 정도랄까요?😀

 

각자 베이킹하시는 조건들도 다르고 아마 기구들도 달라서 심지어 같은 브랜드 기계를 써도 다르답니다.

 

그래서 저는 마카롱 머랭 치실 때 풀 머랭 기준에 가깝게 하시는 느낌을 추천드려요.

 

머랭이 단단하셔도 마카로나주를 더 해주시면... 그러니까 머랭 반죽 숨을 죽이시면 되니까 걱정 마세요.

 

머랭을 적당히 잘 올리셨어도 초보분들은 마카로나주 할 때 힘 조절이 안되거나 너무 많이 하시거나 적게 하셔서

 

망치시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그래서 머랭을 단단하게 올리시는 걸 추천드리는 겁니다.(오버 마카로나주 어느 정도 방지 효과가 있어요)

 

머랭이 단단하면 장점이 마카로나주를 좀 거칠게 해도 괜찮은 경우가 많아요.

 

또 마카로나주를 좀 오버했다고 해도 머랭이 단단해서 실패 확률이 낮아요.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너무 단단하면(잘 안 섞여서..) 이게 또 뻥카롱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마카로나주를 좀 더 해주면 됩니다.

 

저는 먼저 머랭을 단단하게 하셔서 감을 잡으시고 머랭을 점차 부드럽게 적당한 단단하기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지금 머랭 치기 감이 안 오시는 분들이나 마카로나주를 하고 나면 기름이 뜬다거나

 

건조를 1시간 이상해도 마르지 않는 분들은 한번 제 말대로 해보세요.

 

의외로 많은 초보분들이 마카로나주를 하실 때 잘 안되는 이유가 머랭 치기에서 비롯된 게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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