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마카롱 실패, 뻥카롱과 관련하여 재료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아몬드가루에 대해 이야기해 불게 요.
아몬드가루로 인해 뻥카롱이 나온다는 분들 중에 오해하시거나 잘못 넘겨짚는 분들이 있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네.. 아몬드가루 때문에 뻥카롱이 나오신다는 분들이 있어요.😮
잘만들어지다가 뻥카롱 나오기 시작하면 진짜 피곤하죠.
이유도 여러 가지고 내 꼬끄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고
저도 초보시절 잘 만들어지던 마카롱 꼬끄가 갑자기 뻥카롱이 나오기 시작하면 무척 당황해서 여러 가지 생각도 해보고
검색도 해보고 그러다가 아몬드가루 문제라고 한 커뮤니티의 글과 블로그 글 등을 보고 그런가?? 해서 정말 많은 종류의
아몬드가루들을 써보곤 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웃프네요.... 정말ㅋㅋㅋ😂
거의 10만 원이 넘는 돈을 아몬드가루 종류별로 사느라 썼었죠.
지금 글 보시는 분들 중 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 혹시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쓰시던 아몬드가루 브랜드종류와 뻥카롱은 거의 상관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경험이긴 합니다만... 저는 베*C타입은 너무 까다로워서 안씁니다.
나오긴 나오는데 입자가 굵은 편이라 마카로나주를 조심해서 해도 뻥카롱이 가끔 나와요.)
100% 아몬드가루 쓰시고 싶으시면 좀 풍미가 떨어져도 곱게 간 아몬드가루 제품을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100% 아몬드가루는 스웰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덜 달게 하고 싶을 때는 95~97% 아몬드가루 제품과 섞어 쓰기도 합니다.
아몬드가루를 극한의 상태로 보관하거나 방치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것이거나 너무 차가운 상태로 마카롱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면 아몬드가루는 죄가 없어요.
온라인으로 구매하시거나 방산시장 등에서 많이 구입하실 텐데 회전율이 있어서 아몬드가루가 문제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몬드가루의 브랜드에 따라 좀 다르긴 한데 가루 상태에 따라서 마카로나주만 적절히 해주신다면 문제없다고 봅니다.
음.. 그냥 남들 많이 쓰시는 브랜드로 연습을 계속해주세요. 아니면 개인적인 레시피가 있으시다면 그 레시피에 사용된 가루를 계속 사용해주세요.
아래 사항을 다시 한번 체크해보세요!!
*전체적인 재료들의 온도 체크!!
(아몬드가루, 슈가파우더, 흰자, 설탕 등의 온도를 섭씨 20도 이상 맞춰주세요.)
*실내온도 체크! (20도 이상 추천)
(작업장의 실내온도가 낮으면 재료의 온도도 작업 중 낮아져서 설탕이 잘 녹지 않아 뻥카롱이 나올 수 있어요.)
(보일러를 틀거나 온풍기 등을 이용해서 온도를 높여주세요. 겨울의 경우 스위스 머랭을 추천.)
*도구들의 온도 체크!
(미미하겠지만 너무 낮으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온도 이외로는
마카로나주의 적절함 체크!
열풍 건주 시 과건조 주의하기!
(저는 열풍건조 50도에 5~7분 건조합니다.)
생각나는 대로 쓰는 중이라 나머지는 제가 써놓은 다른 글에서 참고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카롱에 대한 다른 글도 클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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